과일 보관 팁
1. 복숭아
복숭아는 후숙이 필요한 경우와 후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보관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후숙이 필요한 경우 : 복숭아의 상태에 따라서 1~3일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이때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말아서 보관하면 더 좋다.
후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나 일반 냉장고 야채/과일 칸에 담아 보관한다. 이때도 역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말아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2. 사과
사과는 다른 과일이나 야채나 채소와 함께 보관하면 다른 것들을 쉽게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사과는 따로 보관하거나 검은색 비닐봉투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확한지 몇 개월이 지난 사과라면 하나하나 랩이나 위생봉투, 신문지로 밀봉하여 냉장고 야채/과일 칸에 넣어서 보관하면 몇 개월도 보관이 가능하다.
사과청 만들기
사과가 너무 많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어렵다면 사과청을 만들어 보관해 두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준비물
사과(사과씨 제거 후) 250g
설탕 130g
레몬즙 1T
1. 사과는 껍질째 사과청을 만들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준다. 베이킹소다나 과일 세척제를 사용하여 사과에 남겨져 있는 농약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2. 깨끗이 씻은 사과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3. 사과를 잠시 바람이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청을 담아줄 유리병을 열탕 소독해준다. 냄비에 손가락 한 마디 만큼의 물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사과청을 담을 유리병 입구를 물속에 담궈 세운다. 이 때 수증기가 유리병에 잘 들어가도록 하면서 열탕소독을 해준다. 열탕소독 후 유리병의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해 준다.
4. 사과의 씨 부분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사과씨를 다 제거한다.
5. 씨부분을 제거한 사과를 얅게 한 입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둔다.
6. 설탕을 뿌려준 후 레몬즙 1T을 넣어 골고루 섞어서 과육에서 수분이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때 레몬즙을 넣어주는 것은 보존성을 더 높이기 위함이다.
7. 사과의 수분이 빠져나오기 전에 열탕해서 준비해 두었던 유리병이 담아준다.
8. 유리병을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삼투압에 의해 수분이 빠져나왔을 때 먹으면 된다.
4. 자두
흐르는 물에 꼼꼼히 세척한 후에 물기를 말끔하게 제거한다. 낱개로 랩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야채/채소 보관 방법
1. 대파, 쪽파
한국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파종류는 미리 손질을 해두었다가 필요시에 바로바로 꺼내서 사용하면 좋다.
일단 파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려준다.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본인이 많이 사용하는 크기로 파를 잘라준다.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퍼백에 잘라준 파를 넣어준다.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필요시에 꺼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파를 사용할 수 있다.
2. 마늘
마늘 역시 한국 음식에서 빠실 수 없는 식재료이다.
마늘을 잘게 다진다. 다진 마늘을 위생봉투에 담아 준다. 위생봉투의 윗부분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남도록 얇게 눌러준다. 위생봉투의 윗부분을 접어 스카치테이프로 열리지만 않도록 살짝 붙여준다. 젓가락을 사용하여 한 번 사용할 만큼의 다진마늘 양으로 사각형 선을 만들어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한다.
나중에 사용할 때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한다. 이미 선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얼었을 때도 잘 잘라진다.
3. 오이, 가지, 호박
오이, 가지, 호박 같은 줄기채소들은 보관할 때 키친타월에 싸서 세워서 보관하면 좋다.
바나나를 끈에 매달아 보관하면 바나나가 아직 줄기에 달려있다고 착각해서 오래 본존을 할 수 있다. 줄기채소들 역시 세워서 보관하면 바나나와 같은 착각을 하여 그냥 눕혀서 보관했을 때보다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끓는 소금물에 찐 뒤에 물기를 털어 준다.
한 번 사용할 약으로 소분하여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준다. 물에 데치는 것보다 찜기에 쪄주면 영양손실을 더 줄일 수 있다.
5. 무
키친타월이나 냄새가 빠진 신문지로 낱개로 말아준다. 말아준 무를 냉장고에 뿌리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해준다.
6. 양배추
심을 아래로 하여 신문지로 잘 감싸준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이미 자른 양배추는 심부분에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붙여 랩에 감싼 후 위생봉투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주면 좋다.
음식물의 보관법을 잘 알게되면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다. 신선한 상태로 더 오래 먹을 수도 있고 먹지 못하고 상해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서 이러한 팁들을 잘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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